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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110회 박영린 재등장…이청미, 홍수아 감금 후 서하준과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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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110회 박영린 재등장…이청미, 홍수아 감금 후 서하준과 동침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110회에는 미국으로 떠났던 윤미란(박영린)이 귀국해 친모 최명화(성현아)를 찾아온다. 사진=SBS '불새 2020' 110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110회에는 미국으로 떠났던 윤미란(박영린)이 귀국해 친모 최명화(성현아)를 찾아온다. 사진=SBS '불새 2020' 110회 예고 영상 캡처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김시은, 연출 이현직) 110회에는 윤미란(박영린 분)이 미국서 귀국하는 가운데 서은주(이청미 분)가 이지은(홍수아 분)을 납치 감금한 뒤 서정민(서하준 분) 침대에까지 숨어들어 소름을 선사한다.

서은주는 기절한 이지은을 팬트리에 마련한 자신의 은신처로 끌고 가 의자에 묶어 놓는다. 의식을 차린 지은은 서은주를 보자 "당신 죽은 거 아니였어?"라며 깜짝 놀란다.
지은은 6개월 전 서은주가 양인철과 함께 자동차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서은주는 "내가 안 죽어서 실망스러워? 니가 사라지길 바라"라며 또 다시 지은에게 폭행을 휘두른다.

한편, 장세훈(이재우 분)과 미국으로 떠났던 윤미란이 귀국해 친모 최명화(성현아 분)를 만나러 온다.

명화는 미란에게 "미국에서 언제 들어왔어?"라며 반가워한다. 미란이 "지금 공항에서 오는 길이에요"라고 하자 명화가 "장 대표는 잘 있고?"라며 세훈의 안부를 물어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나아가 서은주는 대담하게 지은의 이메일로 정민에게 "당분간 떨어져 있고 싶어. 내 마음이 정리되면 그때 연락할게"라는 메일을 보낸다.

메일을 지은이 보낸 것으로 오해한 정민은 버럭 화를 낸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서은주는 서정민 침대를 정리하면서 '이지은만 사라지면 이사님 인생이 편안해지잖아요'라며 미소 짓는다.

이후 서은주는 '난 알아요. 이사님한테 필요한 사람이 나 서은주인 거'라면서 잠든 서정민의 침대로 들어가 팔베개까지 해 섬뜩함을 선사한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스릴러가 된 '불새 2020'은 120부작으로 오는 4월 9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