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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부캐 '유야호' 공개…한옥에 한복 전통파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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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부캐 '유야호' 공개…한옥에 한복 전통파 콘셉트

27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유야호'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MBC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유야호'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부캐 '지미유'의 동생 유야호가 등판한다.

27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유야호'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유야호'는 2020년 가요계 세대를 뛰어넘는 레전드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을 탄생시킨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이다.

제작진은 외모는 비슷하지만 유학파 프로듀서 지미유와는 전혀 다른 취향과 성격을 지닌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유야호는 쌍둥이 형 지미유의 활약에 대해 "지미유 제작자의 역량보다는 환불원정대가 다 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비트보다 감성을, 화려함보다 수수함과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다. '들 야(野)', '좋을 호(好)'라는 이름의 뜻처럼 들을 좋아하는 감성파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야호는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옥에서 깔끔한 생활한복을 입고 전통 부채를 든 채 차를 즐기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와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비트를 사랑한 유학파 프로듀서 지미유와 180도 다른 전통파 유야호는 누구든 그의 이름을 외치고 싶게 만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감성 힙스터"라고 말했다.
유야호가 진행할 프로젝트 내용은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