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나용대 삼성카드 상무, 서영직 미트박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미트박스의 주 고객인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삼성카드는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쿠폰과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트박스는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2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0만을 넘는 등 식당, 정육점 사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