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월 동영상 통해 ‘카르바티비르’를 부작용 없이 코로나19를 약화시키는 ‘기적의 약’으로 묘사했다. 이 영상은 바로 삭제됐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업로드해왔다.
마두로 대통령이 페이스북이 보유한 사진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로이터통신의 설명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2월 페이스북이 자신의 ‘카르바타비르’과 관련한 영상을 감청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동맹국들도 페이스북으로부터 계정정지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로 연설문을 방송하기도 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