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함소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2019년 10월 방송된 것으로 함소원은 중국 시부모님이 하얼빈에 3층 규모의 럭셔리 별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한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던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방송에 복귀했다. 딸 혜정 양을 키우는 모습과 특히 그의 시어머니 '중국마마'의 예능감으로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함진부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과한 설정과 남편을 태하는 함소원의 태도 등이 일부 누리꾼의 비판을 샀고, 함소원은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시댁 가족 사진과 함께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