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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52주 신고가 경신...이달 들어 약 28% 껑충 뛰며 시총 4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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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52주 신고가 경신...이달 들어 약 28% 껑충 뛰며 시총 4조 원 돌파

대신증권, 두산밥캣 목표주가 5만 원으로 상향 조정

두산밥캣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두산밥캣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밥캣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주식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8%(1900원) 상승한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이다.
두산밥캣은 이날 주가상승으로 이달 들어 28.13%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시가총액도 4조155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3조달러 대규모 인프라 투자 관련해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밥캣 주가 차트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밥캣 주가 차트 자료=NH투자증권 HTS

대신증권은 이날 두산밥캣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기존보다 16.27% 상향 조정 했다.

대신증권은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조1621억원과 1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와 39.1% 증가한 수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안에는 도로, 교량 등 교통망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 광대역 통신망 확충, 제조업 강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지며, 트럼프 정부 시절 진척이 없었던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