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8%(1900원) 상승한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이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3조달러 대규모 인프라 투자 관련해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두산밥캣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기존보다 16.27% 상향 조정 했다.
대신증권은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조1621억원과 1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와 39.1% 증가한 수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안에는 도로, 교량 등 교통망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 광대역 통신망 확충, 제조업 강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지며, 트럼프 정부 시절 진척이 없었던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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