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에 남도 반가의 품격있는 내림음식을 정갈하고 세련되게 내놓는 걸로 유명한 한식당 ‘남파고택’ 2호점을 선보였다.
이번 남파고택 2호점에서 만날 수 있는 신메뉴로는 ‘낙지 연포탕 솥밥 정식’ ‘애호박찌개’ ‘닭산적 구이’ ‘청국장찌개와 코다리양념구이 정식’ ‘통낚지볶음 정식’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삭한 김치와 부각, 남파고택 된장, 우리콩청국장, 보리굴비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몰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궁중 전통음식 전문 한식당 ‘한국의집’과 프리미엄 궁중 다과 카페 ‘고호재’를 4월 1일 롯데월드몰에서 공개한다.
한국의집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궁중 음식을 계승하는 한식당이다. 1957년부터 국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그 첫 외부 매장이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자리한다.
한국의집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즐겨먹던 해장국인 인기메뉴 ‘효종갱’과 고품격 한정식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유기장이 만든 식기와 우산장이 만든 인테리어 소품을 더해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롯데백화점은 최상급 육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3월 말부터 '한우 토마호크 스테이크', '제주 3일 돼지' 등 다양한 프리미엄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1~3월 한우 매출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고기 매출은 40% 올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최근 프리미엄 한우 티본과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12개월 미만의 램 양고기를 선별해 냉장상태로 항공 직송한 '프렌치렉'과 '숄더렉 양 갈비', 순혈 100%인 ‘풀블러드와규’도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강남점은 제주돼지 특유의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초신선 제주 3일 돼지'를 백화점 최초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은 봄을 맞아 이불‧베개 등 침구류를 교체하려는 수요에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0억 원 규모의 ‘LOTTE 홈패션 그랜드 페스타’를 오는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 8개 인기 홈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침구류를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이 행사는 백화점 28개 점포와 프리미엄 아울렛 3개 점포 등 총 31개 점포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알레르망의 ‘틴팬 여름 차렵 베개 세트(S)’ ‘메가 기능성 패드(Q)’, 세사의 ‘리브울트라 차렵 패드 세트(Q)’ ‘키즈 웬디스 점프 차렵 세트(S)’, 소프라움의 ‘간절기 구스 침구 녹턴 80(Q)’ 등이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