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형 지역균형뉴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련 부서와 지속 협의하여 왔으며, 이번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계속사업 41건과 신규사업 26건 등 총 67건의 사업을 발굴하여 2025년까지 총 18조648억 원을 투입, 4만3천38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종류별로는 디지털뉴딜이 29개 사업 1조4천246억 원, 그린뉴딜이 20개 사업 2조981억 원, 안전망 강화 뉴딜이 18개 사업 1조419억 원 규모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는 사업 중 지역균형 뉴딜 성격과 부합하고 가시적 성과 및 고용창출 규모가 큰 사업을 의정부시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안부의 우수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국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전략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추진하여, 경제는 살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