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131.9원 마감...4월 환율 상승 전망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라ᅟᅳᆫ 달러당 113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31.8원으로 종료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데 이어 4월은 환율 상승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4월 환율은 미국 인프라 투자와 증세 논의 속 강달러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에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미국 현금 지급에 따른 유동성 장세 기대, 유로존의 백신 보급 정상화 가능성, 계절적 무역 수지 개선, 안정적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해외 선박 수주 등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