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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식재산 조석래 명예회장 7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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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식재산 조석래 명예회장 7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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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CXO연구소
50대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올해 1분기 3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50대 그룹 총수 중 상장기업 주식을 보유한 총수 41명의 주식자산은 올해 초인 1월 4일 75조8183억 원에서 3월말 79조1344억 원으로 3조3161억 원 늘었다.
이들 가운데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886억 원에서 6937억 원으로 78.5%나 증가했다.

최근 경영권 분쟁에 승리한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도 3079억 원에서 5405억 원으로 75.5% 늘었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1154억 원에서 1815억 원으로 5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의 주식재산은 2조5735억 원에서 2조3133억 원으로 10.1%, 2602억 원 줄었다.

한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평가액은 9조5747억 원에서 8조9255억 원으로 6.8%, 6492억 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