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NH투자증권·크레디트스위스·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JP모건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영업이익 규모로 본다면 넥슨(1조 1907억 원), 엔씨소프트(8248억 원)에는 뒤지지만, 넷마블(2720억 원)보다 앞선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은 상장을 위한 사전정비작업에 착수한다.
오는 5월 4일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5대1 분할로 주식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액면분할로 현재 크래프톤의 장외거래가 주당 230만 원 가량이 주당 46만 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 전망이 나온다.
크래프톤은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6∼7월, 늦어도 7∼8월에 주식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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