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 주식시장에서 유망한 미국 태양광 주식은?

공유
0

뉴욕 주식시장에서 유망한 미국 태양광 주식은?

RBC 캐피털 마켓츠는 7일 선런의 가격목표를 81달러로 높여 잡았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RBC 캐피털 마켓츠는 7일 선런의 가격목표를 81달러로 높여 잡았다. 사진 = 로이터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주식이 흔들리고 있지만 선런(Sunrun) 등의 기업은 주목해야 한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는 전날 선런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가격목표를 81달러로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런 주가는 4% 하락한 54.2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8일 선런 주가는 미국 정규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후 3시 57분(한국시간 오전 4시 59분) 1.14% 하락한 53.59달러를 기록 중이다.

태양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솔라(Invesco Solar) ETF(TAN)도 1월의 최고치보다 약 29% 감소했고, 전날에는 3% 하락한 86.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일 오후 3시 57분 소폭 상승한 86.94달러를 기록 중이다.

페어리드 전략의 파트너이자 기술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은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태양광 주식은 성장주와 함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톡턴 분석가는 "페어리드가 처음에는 TAN에서 비중이 제일 큰 엔페이즈 에너지의 투자비중을 줄이도록 권장했지만, 나중에 TAN의 단기 보정으로 커버하는 것이 안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 ETF는 이미 작년 코로나19 기간 최저치보다 거의 500%나 증가했다"면서 장기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줄파이낸셜의 퀸트 타트로 창업자 겸 CIO는 "태양광 종목으로 퍼스트 솔라를 추천한다"면서 "우리는 이 회사를 거의 유틸리티 주식으로 보고있다. 주당 52달러의 유형 장부가, 낮은 부채, 주목할 만한 수익 증가가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