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9일 "서원구에 사는 A(10대)씨가 충남 당진시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뒤 연쇄 감염됐다."고 말했다.
청원구 50대와 흥덕구 60대, 20대는 발열 등의 증상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40대도 청주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청주 환자로 집계됐다.유증상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증평에서도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1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1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