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에서 카카오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1.28%(7000원) 상승한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차는 전날보다 1.08%(2500원) 하락한 22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은 48조9300억 원을 기록해 카카오에 역전을 허용했다.
카카오가 현대차 시가총액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 22일 카카오는 처음으로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바 있다.
당시 카카오 시가총액은 21조5062억 원이었고, 현대차 시가총액은 20조1916억 원이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28일 이후에는 시가총액으로 카카오를 앞섰으나, 224일만에 다시 역전을 허용한 셈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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