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기계 공업협회에 따르면 26개 굴착기 제조업체는 올해 1분기에 12만6941대의 굴착기를 판매, 전년보다 85% 늘었다. 중국 국내의 판매량은 11만3565대로 전년 대비 85.3% 증가, 수출 수량은 81.9% 늘어난 1만3376대를 기록했다.
또 1분기 각종 적재기는 전년보다 60.7% 증가한 3만9333대가 팔렸다. 이 중에서 3t 이상 적재기의 판매량은 3만6570대로 전년 대비 57.9% 증가했다.
공정기계 공업협회는 “부동산 인프라 수요, 중국 ‘양신일중(两新一重)’ 건설 추진, 탄소 배출기준의 업그레이드 등으로 굴착기·적재기 등 공정 기계의 교체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공사·공장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에 수요와 판매량이 낮았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