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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잠잠하던 순천에서 8명 발생... 유치원 교사 대학·고교생도 확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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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잠잠하던 순천에서 8명 발생... 유치원 교사 대학·고교생도 확진 초비상

전남 순천에서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시가 초비상이다.

순천에서는 기존 감염원인 의원과 마을 관련 바이러스 전파를 비롯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10일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순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순천 한 마을 연쇄 감염으로 조사됐다. 3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은 순천 외과의원 발 기존 확진자와 이용시간대가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 교사와 대학·고교생도 나와 추가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43명(해외 입국 발 감염 제외)이 속출했다.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도 감염원 불명 등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전날 2단계 연장과 함께 집단 감염지인 마을 2곳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