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는 기존 감염원인 의원과 마을 관련 바이러스 전파를 비롯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순천 한 마을 연쇄 감염으로 조사됐다. 3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은 순천 외과의원 발 기존 확진자와 이용시간대가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 교사와 대학·고교생도 나와 추가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43명(해외 입국 발 감염 제외)이 속출했다.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도 감염원 불명 등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전날 2단계 연장과 함께 집단 감염지인 마을 2곳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