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선보이면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주차하듯 잠시 목돈을 보관하는 용도의 파킹통장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의 OK대박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계좌 개설도 OK저축은행 앱에서 가능하다.
OK대박통장은 은행과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오픈뱅킹 연동을 기념해 자사 입출금예금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 자사 입출금예금을 보유하거나 신규 가입한 고객 중 타사 오픈뱅킹에 해당 계좌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적용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날부터 등록을 해제한 날까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일반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운용이 자유로운 입출금예금 형태로 보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