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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태도 논란, '시간' 시사회 서현과 관계 재조명…서지혜 측 열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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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태도 논란, '시간' 시사회 서현과 관계 재조명…서지혜 측 열애 부인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김정현과 서지혜. 사진=tvN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김정현과 서지혜. 사진=tvN
배우 김정현이 서지혜와 열애설이 제기된 데 이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논란에 휘말리면서 과거 '시간' 시사회 태도 논란까지 수면위로 다시 떠올랐다.

11일 연합뉴스는 방송가를 인용,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과 관련해 진정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rla정현과 소속사 간 갈등은 최근 서지혜와의 열애 과정에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김정현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김정현이 소속사와 관련해 서지혜에게 조언을 구하며 논의했는데, 같은 동네에 살기도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라 밖에서 만날 수 없어 집에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이 김정현과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이 있다고 공개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김정현은 2018년 7월 MBC TV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인 서현과 지나치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김정현은 섭식 장애와 공황 장애 등 건강상 이유를 들어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김정현은 11개월 후인 tvN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019년 12월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김정현은 극중 구승준 역을, 서지혜는 서단 역을 맡아 가슴 시린 로맨스를 펼쳤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 문제로 인한 11개월 공백을 활동 기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정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한편, 김정현의 서포터즈와 해외팬연합은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소속돼 있던 5년 시간 동안 자기 일을 한 배우에게 소속사는 계약불이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악의적인 이미지와 불리한 여론을 형성했다"고 비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