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곳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도민과 소통하는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양교육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영상교육에는 31개 시·군 50곳에서 활동하는 행복마을지킴이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지킴이들은 관리소별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관심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소통 사용설명서'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오는 5월부터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별 중점 추진 정책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