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주유소는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났다.
또한 24시간 충전서비스, 대기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충전기 제조와 서비스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업체 대영채비와 협력했다.
에쓰오일(S-OIL) 관계자는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주요 거점 소재 계열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달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의 하나로 정관에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