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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테슬라 머스크 언급으로 1월 최저점 대비 1379%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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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테슬라 머스크 언급으로 1월 최저점 대비 1379% 폭등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지코인(Dogecoin)이 12일 현재 올 1월 최저점 대비 1379% 폭등했다.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암호화폐 도지코인이 비트코인 상승과 맞물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다시 한 번 뛰어들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전했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이 다시 사상 최고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데다가 머스크가 최근 트윗을 통해 "going to moon very soon(곧 달에 갈 것)"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이번 주말 급등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최저치인 0.0625달러에서 20% 오른 후 0.07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은 현재 0.071달러로 올해 최저치인 1월의 0.0048달러보다 1379% 올랐다.

도지코인은 다른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이 세운 트랙과 그 움직임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진가(Benzinga)가 오늘 오전 보도한 대로 비트코인의 공급 부족이 거론되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달러가 넘는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