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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창립 75주년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혁신기업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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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창립 75주년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혁신기업 되자"

사내 첫 온라인 기념식...오진수 사장 '기술 이노베이터' 비전 선포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삼화페인트공업 창립 75주년 온라인 기념식에서 오진수(왼쪽) 대표이사가 30년 근속상 대표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삼화페인트공업 창립 75주년 온라인 기념식에서 오진수(왼쪽) 대표이사가 30년 근속상 대표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공업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 9일 온라인 기념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혁신기업의 비전을 선포했다.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오진수 대표이사는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 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Protection, 보호)’ 테크놀로지는 우리만의 자산”이라고 7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오 대표는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으로 “더욱 고도화된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제시했다.

이날 온라인 창립기념식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코로나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외 임직원 50명은 화상시스템으로, 1000여명의 직원들은 라이브 온라인중계로 기념식에 참여했다.

삼화페인트 100년 미래를 상상하고 현실로 바꾸기 위한 비전 퍼포먼스 발표에는 노조위원장과 장기근속 수상자 등 직원대표들이 참여해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춘 안심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지난 1946년 4월 9일 창업해 페인트 생산에 전념해 온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해 매출 5500억 원, 영업이익 약 150억 원 실적을 올린 글로벌 도료제조기업이다.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도료와 화학제품 위주로 1000억 원 수출고(해외비중 18%)를 올렸다. 국내 페인트 시장점유율은 KCC·노루페인트에 이어 3위(16%)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 ‘삼화페인트 안심닥터’를 선보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인트업계의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전기차 등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리튬이온이차전지의 기능과 안전을 강화하는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해 국내특허까지 얻어냈다.
는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 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Protection, 보호)’ 테크놀로지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며 “더욱 고도화해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온라인 창립기념식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의 스튜디오에서 본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외 임직원 50명은 화상시스템으로, 1000여명의 직원들은 라이브 온라인중계로 기념식에 참여했다.

특히, 삼화페인트 100년 미래를 상상하고 현실로 바꾸기 위한 비전 퍼포먼스 발표에는 노조위원장과 공적 수상자 등 직원대표가 참여해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춘 안심솔루션 전문기업의 의지를 다졌다.

1946년 4월 9일 창업해 페인트 생산에 전념해 온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해 매출 5500억 원, 영업이익 약 150억 원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도료제조기업이다.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도료와 화학제품 위주로 1000억 원 수출고(해외비중 18%)를 올렸다. 국내 페인트 시장점유율은 KCC·노루페인트에 이어 3위(16%)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 ‘삼화페인트 안심닥터’를 선보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인트업계의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전기차 등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리튬이온이차전지의 기능과 안전을 강화하는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해 국내특허까지 얻어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