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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스닥 시대 열렸다"...코스닥 지수, 20년 7개월 만에 1000포인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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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스닥 시대 열렸다"...코스닥 지수, 20년 7개월 만에 1000포인트 마감

코스닥지수가 지난 2000년 9월 14일 1020.7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0년 7개월 만에 다시 1000포인트 대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지수가 지난 2000년 9월 14일 1020.7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0년 7개월 만에 다시 1000포인트 대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천스닥(코스닥+1000포인트) 시대가 돌아왔다.

코스닥지수가 지난 2000년 9월 14일 1020.7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0년 7개월 만에 다시 1000포인트 대로 마감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장을 마쳤다.

올해 1월 26일 장중 기준으로 1007.52포인트를 '터치' 했지만 당시 종가는 994포인트로 1000포인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코스닥은 기간 조정 후 76일 만에 마감 기준 1000포인트를 다시 넘은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최고 3000선 까지 올랐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500선까지 폭락한 바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