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43% 빠진 3,961.9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39% 내린 6,889.12로 종료됐다.
이날 유럽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특히 13일 발표될 CPI는 향후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엿볼 수 있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한 시장분석가는 이번 미국 CPI 지수가 달러화와 시장 전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