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넘어 부산에까지 매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 라인뿐 아니라 하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의 주요 컬러가 적용된 하트 로고가 세련되면서도 아이템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의류 컬렉션과 함께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고,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아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3.65㎡(약 19.2평) 규모로 5층에 있다. 아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백화점 등 350여 곳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 2019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론칭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가 열망하는 아미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서울·경기지역은 물론 부산 고객을 위해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면서 "아미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