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막툼 (Sheik Hamdan bin Mohamm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왕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두바이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 오리진은 운전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핸들과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다. 인공지능(AI)과 센서를 통해 운영되며, 문제 발생 시 자동 감속과 정차가 가능하다.
알막툼 왕자는 두바이에서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연간 2억4500만 달러의 교통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연간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루즈 오리진은 2030년까지 400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