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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평생교육봉사단' 위촉…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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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평생교육봉사단' 위촉…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

사진은 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의 활동 모음. 사진=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의 활동 모음.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021부터 차별화된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를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이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서울평생교육봉사단 286명을 위촉한다. 교육봉사단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됐다.

교육봉사단의 활동 분야는 ▲교육봉사 활동(소외계층 지원, 교과과정 활동 지원)▲문해 학습자 지원(문해 학습자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법) ▲교사 업무지원(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전역의 돌봄교실과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교육봉사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긴급돌봄교실 등 학교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개의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클래스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됐다.

아울러 기존의 초등돌봄교실 및 교과과정 지원 외에도 학교 평생교육 담당 교사 업무경감을 위한 학습매니저, 문해 학습자의 스마트 기기 활용을 돕는 문똑샘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