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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이적 후 9경기 8골 대폭발 MF 린가드에 PSG,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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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이적 후 9경기 8골 대폭발 MF 린가드에 PSG,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러브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웨스트햄 MF 제시 린가드.이미지 확대보기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웨스트햄 MF 제시 린가드.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빅 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ESPN이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우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린가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기한부 이적했다. 그러자 공식전 9경기에서 8골 4어시스트로 대폭발하며 톱 4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팀의 대약진에 공헌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월의 A매치 브레이크 때는 약 3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에도 소집됐다.

그런 그는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5월 말로 만료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런던의 클럽이 린가드의 완전 이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28세의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의 회복세에 따라 프리미어리그의 ‘빅 6’ 및 국외 빅클럽이 강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이 중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1년을 남긴 린가드는 아직 자신의 장래에 관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클럽에서 내년 시즌을 보낼 생각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