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ELS 6종을 이날 공모하며 해외주식형 ELS도 포함시켰다.
같은날 한국투자증권도 ‘테슬라’ ‘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무조건 월지급식 ELS를 15일까지 공모한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 종목 테슬라(TSLA UW)와 S&P500다. 이 상품은 투자기간동안 매월 0.9%(연 10.80%) 월 수익을 기초자산 가격 조건 없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로 4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하여 최초 기준가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28개월, 32개월), 70%(36개월) 이상일 경우 자동 상환된다. 9번의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발생 가능한 원금손실률은 -30%~-100%다.
최성용 한국투자증권 DS(Derivatives solutin, 파생솔루션) 부장은” 원금손실 가능 조건은 낮을수록, 조기상환 주기는 짧을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며 “이번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 조건은 45%로 낮고 상환주기도 4개월 단위로 짧은 편인 데다 매월 조건 없이 월 수익도 지급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