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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압구정 재건축…2구역도 조합설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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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압구정 재건축…2구역도 조합설립 성공

4·5구역 이어 세 번째…오 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기대감 높아져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현대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카카오맵 로드뷰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현대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카카오맵 로드뷰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은 지난 12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을 인가받았다. 해당 구역은 지난달 10일 조합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대9·11·12차 단지로 구성된 압구정2구역은 총 27개 동, 1924가구 규모다.

압구정2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6개 정비 구역 가운데 5구역(한양1·2차), 4구역(현대8차, 한양 3·4·6차)에 이어 세 번째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압구정 재건축지구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확정을 미뤄오면서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으나 지난 4·7 보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재건축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