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리니지2M을 제쳤다는 측면에서 정말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 1월 21일 출시한 쿠키런:킹덤은 원스토어에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이번에 구글스토어에서도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엄청난 매출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쿠키런:킹덤은 소셜네트워크 장르(SNG)와 롤플레잉 게임(RPG) 장르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사라진 고대 영웅 쿠키들의 흔적과 과거의 쿠키 문명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방대한 스토리를 담은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이다.
쿠키런:킹덤은 이번 흥행세를 몰아 앞으로 메인 에피소드와 에인션트 등급의 퓨어바닐라 쿠키가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FN가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올 1분기 매출액은 955억 원, 영업이익은 400억 원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 448%, 영업이익 흑자전환 된 수치다.
한편 쿠키런:킹덤의 흥행에 힘입어 데브시스터즈 주가도 급등했다. 연초 1만4900원이던 주가는 이달 13일 14만2300원으로 마무리돼 855% 급등 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