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최근 한 달(3월 12일~ 4월 11일)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쏜살치킨이 1000여 종의 배달 서비스 상품 중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GS25는 ▲치킨 세트 상품 개발 ▲가격 인하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산 닭을 활용한 한 마리 순살 치킨을 1만 원에 선보였다.
쏜살치킨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마리를 돌파했다. 39초당 1마리 이상의 치킨이 팔린 셈이다.
주문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39.9%)으로 확인됐고,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요일은 일요일(24.4%), 토요일(20.9%)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쏜살치킨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파격 배달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
4월 말까지 배달 앱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활용해 쏜살치킨을 구매하면 ▲펩시콜라1.5ℓ ▲펩시콜라190㎖ ▲양념소스 ▲치킨 무 등 4종의 상품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진영 GS리테일 카운터FF 담당 MD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쏜살치킨이 조각 치킨 중심이던 편의점 치킨 상품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확대해 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