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통한 노선은 당산항그룹이 개통한 7번째 동북아시아를 직항하는 컨테이너선 노선이다.
당산항은 이 노선을 통해 대외 개방 속도를 높이고 무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산항은 중앙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과 연결해 육해연동(陆海联动)한 ‘쌍순환’ 물류 통로를 구축했다.
씨베이(西北)·화베이 등 9개 성에서 내륙항 39개를 건설했고, 중국에서 유럽·몽골·러시아로 가는 국제노선을 개통했다.
또 중국 국내·외 구역 컨테이너선 노선 46개를 개통했고, 국내 연안 항구와 일본·한국의 10개 주요 항구, 26개 외진 항구의 고밀도 취항을 달성했다. 화물은 이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배송할 수 있다.
지난해 당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7억200만t으로 세계 연안 항구 2위에 올랐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312TEU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