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트론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페가트론은 “공장 건설 시간과 투자 급액은 검토하고 있으며, 확정 후 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페가트론은 테슬라 부품 공급을 위해 연구·개발, 판매, 구매팀을 구성했고, 올해 연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센터페시아, 자율주행 모듈 등 부품은 페가트론의 기존 수주이며, 신규 수주한 전기차 충전 파일은 올해 3분기부터 조립할 것으로 보인다.
페가트론 랴오쓰정(廖賜政) 회장은 “전자 제어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생산·개발할 것”이며 “전기 자전거·스쿠터, 원격 의료서비스 등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페가트론은 꾸준히 유럽·일본·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품을 공급해 왔고, 기존 컴퓨팅과 통신 기술로 전기차 전자 제어 제품 개발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