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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주가 들썩 ‘왜’…자안, 클라우드에어 등 급등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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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주가 들썩 ‘왜’…자안, 클라우드에어 등 급등주 관심

아이진 주가가 1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진 주가가 1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5일 장중 3200선을 터치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유제약1우 주가는 2시 24분 현재 전날 대비 29.74%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유유제약2우B 29.91%, 대유플러스 29.59%, 한국석유 29.90% 등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유유제약 24.36%, 한화투자증권우 22.49%, 녹십자홀딩스2우 20.80%, 상신브레이크 19.23%, 대유에이텍 17.65%, 녹십자 12.10% 등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중앙에너비스 30.00%, 파나진 29.88%, 아이오케이 29.86%, 엠에프코리아 29.96% 등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아이진 27.73%, 아이비김영 25.66%, 자안바이오 25.43%, 원풍 25.00%, 클라우드에어 23.70%, 인산가 16.36%, 아바텍 13.31%, 원풍물산 12.8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2.54% 등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자안은 지난 2일 사명을 자안바이오로 변경했으며 이날 코스닥시장에 사명을 변경해 상장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자안바이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신수종사업으로 바이오헬스를 선정했다.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를 통한 자체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 독점유통, 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을 통한 신사업 수직계열화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163억 원, 영업손실 89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진은 대상포진예방 백신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진은 14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에서 ‘싱그릭스’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아이진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신약 연구개발관련 전문벤처기업이다. 2013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뒤 2015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허혈성 질환 중 당뇨망막증, 욕창, 창상, 심근허혈/재관류 손상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자궁경부암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4억 원, 영업손실 137억 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에어는 13일 공시를 통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기 중 온실가스 저감장치' 특허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온실가스 저감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클라우드에어는 자동조정,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주요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패키지(Package) 제조, 판매로 전환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36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