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펑리튬의 1분기 순이익은 4억5000만~5억1000만 위안(약 768억9600만~871억4880만 원)으로 추정됐고, 전년 동기 대비 5709.38%~6483.96% 폭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간펑리튬은 “1분기 판매량 증가와 평균 판매 가격 인상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와 5G 등 수요 급증으로 리튬인산철의 가격은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하고 있다.
성이서(生意社)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용 리튬인산철의 가격은 1월 t당 6만3000위안(약 1076만5440원)에서 이번 달 t당 9만 위안(약 1573만9200원)으로 올랐다. 공업용 리튬인산철은 t당 5만9000위안(약 1008만1920원)에서 늘어나 현재 t당 8만9000위안(약 1520만8320원)에 달한다.
한편 간펑리튬은 지난달 우광염호(五矿盐湖) 지분 49%를 14억7000만 위안(약 2511억9360만 원)에 인수했고, 간펑리튬이 국내에서 보유한 첫 염호 자산이다.
또 지난 11일 간펑리튬은 이춘간펑리튬을 통해 이춘시에서 리튬 용융염 전해, 저온 진공 증류 정제, 리튬 합금, 고체 리튬배터리 음극재 등 생산 라인을 건설한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간펑리튬은 15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19분 현재 97.66위안(약 1만6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