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수행비서(전남 989번 확진자)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의원 지역구인 담양, 함평, 영광, 장성지역 당원 33명은 지난 6일 4·7보궐선거 서울시장 지원유세를 다녀왔다.
이 의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수행비서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결혼식과 장례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우려된다. 수행비서는 지난 11일부터 유증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지역 주민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과도 다수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 정치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역학조사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