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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117.5원 개장...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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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117.5원 개장...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 요인

원⸱달러 환율이 16일 0.1원 내린 1117.5원으로 개장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이 16일 0.1원 내린 1117.5원으로 개장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pixabay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117.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17.6원으로 종료됐다.

달러화는 전날 미국의 주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며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제한을 받았다.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9.8%를 기록하며 전월(-3.0%)과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으며 4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도 예상치를 넘어섰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역시 예상보다 더 감소했다.

그러나 미국 국채금리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간 갈등과 지표 선반영 인식 등으로 하락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