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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민종 썸녀 고백, 일반인과 교제 중…윤다훈, "김민종은 헛똑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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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민종 썸녀 고백, 일반인과 교제 중…윤다훈, "김민종은 헛똑똑이"

배우 김민종이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 출연해 일반인 썸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민종이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 출연해 일반인 썸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일반인 썸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SKY '수미산장'에는 김민종, 윤다훈이 동반 출연했다.
dlskf 윤다훈은 손수 준비한 캠핑용 탁자와 의자 등의 장비를 산장에 기증했다. 김수미는 "아들 같은 애인"이라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윤다훈을 반겼다.

이어 김수미가 곤드레밥 등을 준비하는 사이 윤다훈과 김민종은 정은지, 하니와 함께 뒷산에 올라가 약초 캐기에 도전했다. 윤다훈은 냄새만으로도 약초를 찾을 수 있다고 큰소리쳤지만 번번히 실패헤 허당미를 발산했다.

마침내 윤다훈은 칡뿌리를 발견, 양손 신공으로 호미를 휘두른 정은지의 도움으로 거대한 칡을 캐는데 성공했다. 김수미는 윤다훈이 캐온 칡으로 술을 담근 뒤 6개월 후에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종은 O, X로 답하는 진실게임에서 '나는 현재 썸녀가 있다'라는 질문에 "O"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지만, 얼마 안 됐다"며 수줍어했다. 식사시간에 김민종은 "썸만 타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아직 파악 중"이라면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과 썸타고 있다고 했다.

또 김민종은 손지창과 윤다훈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다훈이 김민종에 대해 "민종이가 정말 세련되고 차가운 '청담동 스타일' 같지만, 완전 헛똑똑이"라며 "모친상 소식도 딴 사람한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종이 "코로나19 시국이라 알리기가 힘들었다"라고 하자, 김수미는 "문상을 못 오더라도 부모님에 대한 예의로 밝혔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

지난해 모친상을 당한 김민종은 "급히 장례식을 치르던 중 손지창 형이 전화를 했기에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욕을 많이 먹었다"며 "이후 형이 직접 나서서 장례를 도와줬는데, 그때 앞으로의 삶을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손지창과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또 "윤다훈 형은 '자식 같은 형'인데도, 제 부친상과 모친상 두 번 다 곁을 지켜줬다"며 "역시 나의 동반자구나 싶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윤다훈은 "전 사실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그 많은 사람을 김민종 하나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지켜보던 김수미는 "진정한 친구라는 게, 많이도 필요 없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는 소수의 사람이 바로 영원히 갈 소중한 친구"라고 거들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