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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2 사옥 건립 본격화…성남시와 부지 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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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2 사옥 건립 본격화…성남시와 부지 계약 마무리

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DI Center)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제2 신사옥 건설 추진을 본격화한다.

1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난해 12월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매입 금액은 컨소시엄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RDI센터, Research Development Innovation)를 건립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2021년 2분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