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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한국 기업 2분기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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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한국 기업 2분기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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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올해 2분기 매출 전망이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시황과 매출 전망 BSI는 각각 113, 126으로 나타났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시황은 2018년 3분기 전망치, 매출은 2018년 2분기 전망치 이후 최고였다.

현지 판매 전망치는 123으로 2018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고 설비 투자 전망치도 111로 100을 상회했다.

영업환경 전망치는 113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고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유통업이 각각 125와 132로 모두 100을 웃돌았다.

대기업은 119로 3분기 연속 100을 상회했고 중소기업도 128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