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충북내륙, 경상권내륙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19도 ▲인천 9~16도 ▲수원 4~19도 ▲춘천 3~22도 ▲강릉 10~25도 ▲청주 6~22도 ▲대전 5~22도 ▲전주 5~21도 ▲광주 5~21도 ▲제주 10~18도 ▲대구 6~24도 ▲부산 9~21도 ▲울산 9~21도 ▲울릉도·독도 11~20도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동부, 강원내륙 산지, 충북과 경북북부 내륙, 전라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충북내륙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