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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301만 명 넘어...한국 17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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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301만 명 넘어...한국 179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이 전세계에서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한지 약 1년1개월 만이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상위 5개국. 사진=존스홉킨스대학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상위 5개국. 사진=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17일(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8시47분) 전 세계 사망자가 301만208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1억4077만290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162만 8467명과 56만 690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미국에 이어 인도 1478만 8008명, 브라질 1398만91명, 프랑스 532만1176명, 영국 44만1176명의 순이었다. 한국의 누적확진자는 11만411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브라질 37만1678명, 멕시코 21만 2228명, 인도 17만 7150명, 영국 12만7508명, 이탈리아 11만6676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누적사망자는 1797명으로 평가됐다,.

AP 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미국 시카고의 전체 인구 270만 명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일부 나라들이 사망자 수를 은폐했을 수 있다면서 실제 사망자가 300만 명보다 많을 수 있다고 통신은 추정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