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측은 이번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마련한 자금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식통은 기업가치 40억달러로 평가되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오디오 채팅방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클럽하우스는 억만 장자인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이 회원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증했다.
최근 1000만명의 주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힌 클럽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외출규제로 집에 머물면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이달초 외신은 트위터가 40억 달러 가치에 클럽하우스를 매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