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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순이익 22억 5000만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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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순이익 22억 5000만 달러 기록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이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이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 로이터
코카콜라가 19일(현지시간)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익이 22억 5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2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PS는 1년 전 기록한 64센트를 밑도는 수준이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90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의 86억 달러에서 늘었고, 시장 예상치인 86억 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사업은 백신 접종 확대와 시장 상황 개선으로 고무돼 있다"면서 "연간 가이던스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코카콜라는 가이던스를 통해 EPS 성장률로 2020년의 1.95달러와 비교할 때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를 예상하고 있다.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2.14달러로, 10% 증가를 전망한다.

코카콜라 주가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오전 2시 31분) 0.65% 상승한 54.03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