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2% 빠진 4,023.51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 내린 7,000.08로 마감됐다.
반면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 오른 6,296.69로 종료됐다.
이날 유럽시장은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지난주 강세장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양상이었다.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DAX30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같은 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7,000선을 터치한 FTSE 100도 이날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마켓닷컴의 애널리스트 닐 윌슨은 AFP 통신에 ESL 참여가 구단에 금전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