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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앱스토어 반경쟁, 美 상원 청문회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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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앱스토어 반경쟁, 美 상원 청문회 증언한다

구글과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구글과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반트러스트 소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알파벳 자회사 구글과 애플의 최고위 관계자가 21일 공청회에서 앱스토어와 관련한 반트러스트법(독점금지법)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해 증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정부업무부문 수석디렉터 윌슨 화이트, 애플은 최고홍보책임자(CCO)의 카일 앤디아가 소위원회에 출석한다.
이와 함께 음악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의 오라시오 구티에레즈 최고법무책임자(CLO), 데이터앱을 운영하는 매치그룹의 제라드 사인 CLO, 분실물 등을 찾는 앱을 운영하는 타일의 법률고문 카스텐 달도 출석한다. 3사는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과 애플 양사는 앱스토어와 관련해 앱 개발업자로부터 수입을 강제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과 엄격한 규정이 반경쟁적 행위에 해당한다라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