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20일)] 현대리바트·롯데免·롯데슈퍼·생활공작소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말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체결한 MOU에 근거해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란 가정용 인테리어 분야에서 고객 상담과 시공, 감리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전문 직종을 말한다.
현대리바트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오는 9월까지 총 80명(4차수, 각 차수당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이들에게 홈 인테리어 시공과 관련한 교육‧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숙련된 인테리어 전문가는 현재 부족한 실정이다”라면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시공 업체들을 돕기 위해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육성에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5월 16일 제31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틱톡(TikTok)’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
롯데면세점은 CJ ENM과 협업해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최신 AR(증강현실)과 XR(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Meta-verse) 엔터테크’를 적용했다. 이는 가상의 무대를 현실처럼 생동감 있게 꾸며 비대면 콘서트가 갖는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회복에 대한 염원과 친환경 경영을 향한 롯데면세점의 의지를 담아 31회 패밀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K-컬처를 대표하는 이번 공연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힐링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롯데슈퍼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27일 ‘21살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창립 행사를 벌인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인기 생필품 최대 50% 할인전 ▲창립 신선기획 ▲신규 브랜드 출시 등 총 3개 항목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는 1등 산지에서 특화 생산자와 협업해 고객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산지직송 신선 브랜드 ‘농가의 맥’을 내놨다.

추형일 생산자의 ‘완도 전복’과 ‘탕용 전복’, 김상준 생산자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이성학 생산자의 ‘금산 GAP 모둠쌈’ 등이 농가의 맥 상품에 해당한다.




생활공작소는 올해 사업 목표인 ‘라이프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규 유튜브 채널 ‘월화수목금퇼’을 개설하고 ‘워라밸런스 게임’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존 생활공작소 유튜브 채널이 제품 소개와 가정생활을 위한 살림 조언 등을 전달했다면 이번 신규 채널은 20~30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능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라밸런스 게임 프로그램은 연봉, 퇴사, 사내 문화, 연애 등 다양한 범주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공작소 자체 기획‧제작 콘텐츠로, 주 1회 게재된다.

워라밸런스 게임에는 주니어, 시니어, 매니저급의 직장 경력을 가진 3명의 출연진이 등장한다. 출연진은 워라밸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낸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