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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배트맨2' 출연료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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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배트맨2' 출연료 얼마?

내부 관계자 "출연료 2000만 달러" 주장

영국 출신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현재 촬영중인 '배트맨2' 출연료가 2000만 달러(약 2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출신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현재 촬영중인 '배트맨2' 출연료가 2000만 달러(약 2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스터
영국 출신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35)이 영화 '배트맨2' 출연료로 2000만 달러(약 22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갓 디스 커버드(WE GOT THIS COVERED)는 최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배트맨2로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블록버스터급 프랜차이즈 영화의 첫 회를 헤드라인으로 장식하는 배우들은 대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면 출연료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로버트 패틴슨은 '배트맨2' 출연료로 아주 달콤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로버트 패틴슨은 '배트맨2' 출연 계약 당시 500만 달러(약 56억 원)의 출연료를 챙겼다"면서 이는 2005년 '배트맨 비긴즈'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크리스천 베일이 앞서 배트맨 주인공 역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1989~1992), 발 킬머(1995), 조지 클루니(1997)를 제치고 '다크 나이트'로 독립하면서 받은 900만 달러(약 100억 원)에 이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패틴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영화 '아이언 맨'(2008)으로 데뷔했을 때 받은 금액보다 10배나 더 많은 액수를 받았다. 또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의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와 '캡틴 아메리카'(2011)에서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역, 캡틴 아메리카)가 받은 돈을 훨씬 앞질렀다.

이 매체는 내부자 다니엘 리치먼 씨의 말을 인용, 리치먼은 배트맨이 개봉되기 1년 전 400%의 엄청난 출연료 인상이 왜 일어날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패틴슨이 '배트맨2'에 출연하면서 후속편을 위해 2000만 달러를 선불로 받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받는 돈은 백엔드 비율과 수익 참여 조항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패틴슨의 출연료 500만 달러는 박스오피스에서의 리부팅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