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선임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사내벤처 3개 팀 가운데 ‘초소형 위성용 시스템’팀을 담당한다.
하 선임은 위성체를 보다 작고 가볍게 그리고 적은 돈으로 만드는 것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내벤처 팀 리더는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사업화를 목표로 1년 동안 개발에 집중한다.
1년 후 한화시스템으로부터 사업 가능 여부를 심사 받을 때까지 팀원들은 새로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1년 동안 1억 원의 사업자금과 별도 사무실 운영비,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하 선임은 항공우주공학 석사 취득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에 참여한 실력자다.
그는 또 한화시스템 위성시스템팀에 합류해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개발을 담당하며 위성 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